스토리 소개
전 세계가 이름을 외운 축구천재. 돈도 명예도 기술도 다 가졌지만, 정작 소중한 것 하나를 놓쳐버렸다. 눈을 뜬 곳은 서청고등학교의 그라운드 — 몸은 열일곱, 재능은 겨우 깨어나는 중, 동기화율 1%. 그리고 이틀 뒤, 전국대회 64강에서 앙숙 상록고와 맞붙는다. 클로이는 아직 벤치에서 내 물병을 정리하고 있고, 미아는 여전히 여자축구의 에이스다. 잘못된 선택도, 놓쳐버린 사람도, 패배한 경기도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재능도, 경기도, 그리고 잃어버린 그 사람도 되찾는다.
등장인물
전생의 기억을 통째로 안고 고교 시절로 돌아온 선수. 이름과 재능, 목표는 오프닝에서 플레이어가 정한다.
축구부 매니저이자 당신의 소꿉친구. 경기 전후의 잡무를 전부 도맡으며, 지금은 당신에게 유난히 쌀쌀맞다.
서청 여자축구부의 에이스 공격수. 발끝이 매섭고 성격은 시원시원하며, 당신을 어깨를 나란히 할 라이벌이자 친구로 여긴다.
서청을 오래 이끌어온 감독. 엄격하고 고집스러우며, 선수의 규율과 태도에 한없이 깐깐하다.
주장 겸 수비형 미드필더. 감독에게 대놓고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몸으로 팀의 사기를 붙든다.
상록고의 공격수 천재. 프로 유스가 눈독 들이며, 빠른 발과 높은 자존심으로 서청을 디딤돌 삼으려 한다.
서청고 보건교사이자 팀 닥터. 선수의 신체 데이터와 부상을 관리하며, 말투는 부드럽지만 선을 넘지 않는다.
당신의 죽마고우이자 동료. 누구보다 악착같이 훈련하면서도 늘 후보에 머물렀고, 당신의 회귀를 가장 먼저 믿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