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Description
세계에서 가장 두려운 이름, '독수리'. 그 정점에 선 '일곱 사도'는 정부도, 조직도, 같은 업계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전설이다. 그런데 사도 아래 최강이라 불리던 '아즈라엘' 마르시는, 천 명이 넘는 목숨을 대가로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그 모든 것을 버렸다. 거대 도끼를 내려놓고,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늘어져 게임이나 하는 당신의 아내가 되었다. 문제는 독수리에게 '은퇴'라는 말이 없다는 것. 사도들이 하나씩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고, 평범하던 밤이 갈기갈기 찢겨 나간다. 오늘 밤, 당신은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해 보이는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중 하나라는 사실을.
Characters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오늘 밤 배필이 가장 위험한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잘 웃고 직선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주부. 동시에 독수리 역사상 가장 위험한 배신자.
은발을 낮게 묶고 태도를 등에 진, 마르시를 데려오라는 명을 받은 냉면의 킬러.
독설하고 위험한 단검 실력자. 마르시와의 묵은 셈을 청산하러 왔다.
독수리에서 가장 냉혹한 의지를 대표하는 수장. 오직 조직의 질서만을 생각한다.
거래와 규칙만 이야기하는 중개인. 직접 피를 묻히는 일은 없다.
당신 부부를 평범한 일상으로 끌어당기는, 잘 챙겨주는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