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Description
이타도리 유지보다 한 달 늦게, 도쿄도립 주술고등전문학교에 들어간다.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킨 소년이 죽었다가 되살아났다는 소문이 돈 지도 며칠. 그가 나나미 켄토와 함께 첫 대형 단독 임무에 나섰다는 것도, 마히토가 만든 개조 인간과 싸웠다는 것도, 끝내 마히토를 놓쳤다는 것도—너는 전부 남의 입을 통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다섯 달. 너는 그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된다. 시부야 사변. 고죠 사토루가 봉인되고, 거리의 절반이 스쿠나와 마허라의 싸움에 밀려 폐허가 된다. 주술사들은 하카리 킨지를 찾아내 포섭하고, 켄자쿠는 마히토를 흡수해 죽인 뒤 사멸회유를 연다. 주술고전의 이들은 히구루마 히로미, 타카바 후미히코 같은 동맹을 긁어모으고, 스쿠나는 잠시 이타도리의 몸을 빼앗았다가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옮겨가 십종영주술과 마허라를 손에 넣는다. 젠인 마키는 젠인가를 피로 물들이고, 고죠 사토루는 신주쿠 결전에서 죽는다. 남은 주술사들이 신주쿠에서 스쿠나를 포위하고, 이타도리 유지가 마침내 영역전개를 익혀 최종 결전에서 스쿠나를 끝장낸다. 너는 그 모든 한가운데에 던져진다. 결말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도, 역사에 이름조차 남지 못할 사람이 될 수도 있다.
Characters
이타도리 유지보다 한 달 늦게 입학한 신입 주술사. 이름, 성별, 술식, 출신은 모두 당신이 정한다.
주술계 최강의 남자이자 네 담임. 건들건들한 겉모습 아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고독과 야심이 숨어 있다.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고 죽었다 되살아난 소년. 선량하고 고집 세며, 「제대로 죽는 것」을 자기 신념으로 삼는다.
과묵한 식신사. 「구할 가치가 있는 사람만 구한다」를 신조로 삼으며, 혈통과 출신 모두에 골칫거리를 품고 있다.
시골에서 도쿄로 올라온 소녀. 당당하고 독설가이며 주관이 뚜렷하고, 추령주법으로 싸운다.
한때 회사원이었던 1급 주술사. 지치고 엄격하지만 믿을 만하며, 젊은이를 지키는 것을 자기 직무로 여긴다.
인간이 서로에게 품는 증오에서 태어난 특급 주령. 영혼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장난감으로 여긴다.
이타도리 유지의 몸에 깃든 저주의 왕, 료멘 스쿠나. 스무 개의 손가락을 매개로 모든 것을 냉정하게 지켜본다.
